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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남자들’ 박찬욱·송강호, 오늘(30일) 금의환향…이제 한국 팬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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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5.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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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박찬욱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오늘(30일) 귀국한다/연합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오늘(30일) 귀국한다.

먼저 박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 박해일과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과 함께 오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 영화는 오는 6월 8일과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로커’는 오는 6월 1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해 칸국제영화제 이후 첫 일정으로 국내 취재진들과의 만난다.

‘브로커’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이다. 베이비 박스를 매개로 만나게 된 다양한 사람들이 점차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송강호는 버려진 아기를 훔쳐다 판매하는 브로커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전까지 제작보고회와 시사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 감독과 송강호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한국영화 두 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우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 감독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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