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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2026년까지 묘역화병 플라스틱을 석재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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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6. 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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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전경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묘지의 위상을 높이고 안장된 분들의 예우를 위해 ‘묘역 화병 교체사업’을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시행한다.

먼저, 대전현충원에 설치돼 있는 묘역 화병을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돌’ 재질로 교체한다. 화병 교체는 매년 2만여 기씩 5년간 진행한다. 오래전 만장된 장병 1묘역부터 우선 추진한다.

2025년 장병묘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독립유공자묘역 및 경찰관묘역 등을 마지막으로 10만여 기의 묘역 화병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병 교체를 하면서 기존에 과도하게 설치된 조화는 묘역의 통일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정리할 예정이다. 향후 조화는 국립묘지의 특성을 고려해 나라꽃인 ‘무궁화’로 단일화하는 것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묘역에 과도하게 비치된 조화는 플라스틱, 철심 등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문제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대전현충원은 무궁화조화 1묶음 꽂기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해 이러한 환경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남일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이번 묘역 화병 교체를 통해 앞으로 대전현충원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는 추모와 안식의 공간이자, 국민과 미래 세대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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