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옆 ‘해머링 맨’, 20살 됐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07010002413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6. 07. 09: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태광그룹 산하 세화예술재단이 관리, 운영
공공미술작품으로 광화문 '마스코트' 역할
해머링 맨1
태광그룹 산하 예술재단이 운영, 관리하는 조형물 해머링 맨(사진)이 설치 20주년을 맞았다. 해머링맨은 서울 광화문(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옆)에 공공미술작품으로 설치돼있다. /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은 그룹 산하 세화예술문화재단에서 운영·관리하는 조형물 해머링맨(Hammering Man)이 지난 4일 생일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해머링 맨은 2002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흥국생명빌딩 옆에 설치돼 35초마다 1번씩 망치질을 하고 있다. 미국 조각가인 조난단 브로프스키의 연작으로, 시애틀, 댈라스, 캘리포니아, 미니애폴리스, 개인스빌, LA와 프랑크푸르트, 바젤, 릴레스톰, 나고야 등 11개 도시에 설치돼있다. 이중 서울에 있는 해머링맨이 키 22미터(m), 무게 50톤(t)으로 가장 체구가 크다.

해머링 맨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망치질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동을 중지한다. 매일 일을 하는 인간의 모습을 닮았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20살 생일을 맞는 해머링 맨을 위해 문화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화미술관이 운영하는 SNS계정에 해머링 맨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머링 맨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작품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머링 맨이 위치한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은 1층과 지하1층, 빌딩 주변에 <2010 아름다운 강산> (강익중, 2000&2010), <아르파치야>(프랭크 스텔라, 2002) 등 국내외 우수한 17점의 미술작품들이 상설로 전시돼있다. 3층 세화미술관과 지하 2층 예술·독립 영화 전용 상영관인 씨네큐브가 위치해 있어 광화문을 대표하는 도심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태광그룹은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017년 세화미술관을 개관했다. 국내 대표적 공공미술작품인 해머링 맨을 소장하고 있는 세화미술관은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국내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며 창작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