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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정책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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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6. 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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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등 협력 방안 모색
관세청
윤태식 관세청장이 7일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정책 연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관세청
관세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14개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무역원활화 정책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수회는 탄자니아 등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도입한 국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관 현대화 등 국가별 무역원활화 방안 발표와 관세행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는 ‘유니패스’의 최대 수출대륙으로 작년 1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발효됨에 따라 지역 내 무역원활화를 제고하는 과정에서 국제경쟁력이 높은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만이 아니라 한국 관세행정의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것으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유리한 무역환경 조성 등 우리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의의가 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 출범으로 무역원활화를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이 중요해진 시기에 이번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고위급 정책 연수회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 운영, 신기술을 적용한 물품감시 등 관세행정 혁신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와 공유하는 등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레소토, 탄자니아 등 관세청 청장급(6개국)과 양자 면담을 통해 관세행정 정보화 등 양 국의 협력 사업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6월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 선거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현 강태일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국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연수회 참석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등 정책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새로운 거대 경제 공동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기업 수출확대 및 현지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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