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93억원, 영업이익은 121.1% 증가한 15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38.5%), 스마트 금융(20.3%), 핀테크 플랫폼(19.3%), 기타(21.9%) 등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5월 인수위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엔 모든 은행에 모바일 OTP 도입을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국내 모바일 OTP 시장 최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OTP 발급 건수가 매출과 직결되는 구조이기에 관련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매출 역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계 1위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본격화해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지난 5월말 기준 아톤의 해외 모바일 OTP 발급 건수는 약 148만건이며, 이 중 70%는 베트남에서 발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신한베트남은행에 모바일 OTP 서비스를 공급 중이어서 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기존 고객사향 핀테크 보안 솔루션 관련 신규 서비스 확대와 모바일 OTP 관련 국내·해외 매출 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