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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사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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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6. 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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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9일 SKC에 대해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로 사업구조가 재편되면서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 Industry사업부문을 매각을 위한 물적분할 후, 보유 지분 100%를 총 1조5900억원으로 한앤컴퍼니에 매각할 예정이다”며 “매각 절차 일정은 오는 9월 임시주총, 11월 물적분할 이후 기업결합 신고, 사업 인허가·계약종료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필름사업 매각으로 이차전지(동박·실리콘 음극재), 반도체(Glass기판·CMP패드 등),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플라스틱)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게 된다”며 “필름사업부문 매각 금액으로 SKC는 이차전지 소재부문(동박·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의사결정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까지 국내-말레이시아-폴란드-미국으로 생산거점을 구축하면서 동박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2024년 하반기 양산 예정으로 현재는 글로벌 전기차(EV) 1위 회사로 기술력 검증 중이며 2025년 이후 기대되는 예상 매출액은 약 5000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노 연구원은 “대주주 매각 이슈와 재무부담으로 투자재원 압박이 큰 후발주자들 대비 SKC는 검증된 기술력, 앞선 투자 집행으로 내년부터 후발주자들과의 경쟁력 격차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박 실리콘, 음극재, Glass기판,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이어지는 성장 스퇴가 가능하다. 해당 사업부문의 수익성 가시성에 따라 연간 주가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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