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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드림캐쳐·이한철·김희재, ‘라이브 온 더 비기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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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6. 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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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왼쪽부터 시계방향), 드림캐쳐, 김희재, 이한철 /제공=음레협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이브온(LIVE. ON)’이 올해에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은 9일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 ‘라이브온 (LIVE. ON)’이 지난 4일 ‘라이브온 더 비기닝 (LIVE. ON The Beginning)’으로 첫 시작을 알리며 오는 12월까지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라이브 온’은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음악 가수를 지원해 대중음악공연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지난 4일 ‘라이브 온’의 첫 시작을 알린 ‘라이브 온 - 더 비기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코카뮤직스튜디오가 힘을 합쳐 추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라이브 온’에는 대중음악 뮤지션 450여 팀이 참여해 총 39개의 공연장에서 111회의 온라인 공연으로 음악팬들과 만났다.

2022년 올해 또 한번 진행되는 ‘라이브 온’은 오는 12월까지 대중음악 모든 장르의 1300여 팀과 함께 330회의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라이브 온’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브 온 더 비기닝’의 라인업에는 밴드 소란(SORAN)과 그룹 드림캐쳐,가수 이한철과 김희재가 이름을 올려 한층 강력해진 미니 뮤직 페스티벌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주자 소란은 “무대에 대한 갈증이 심할 때 이런 지원 사업의 소중함을 알았다. ‘라이브 온’을 통해 관객들과 한층 깊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소감을 전했고, 이한철은 “지난해 ‘라이브 온’을 통해 인디 뮤지션에게는 숙제와 같은 온라인 공연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림캐쳐 또한 “올해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올해 진행되는 ‘라이브 온’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김희재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기분이 좋다. 하루빨리 직접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전했다.

오는 12월까지 대장정을 펼칠 ‘라이브 온’ 공연 라인업 및 자세한 스케줄은 음레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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