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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은 지난 6개월간 학습환경, 생활환경, 편익 시설, 경관 총 4개의 분야에서 최적의 교육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IGC는 학습환경의 개선 거점인 도서관은 기존 400석의 열람실을 800석으로 2배 넓히고,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개 층에 걸쳐 1·4·6인실, 단체실 등 그룹스터디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자료실과 라운지를 확장해 3층에 마련했다. 온라인과 대면 수업 모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무선인터넷 품질도 향상했다.
생활환경인 생활관과 게스트하우스는 대면 수업하는 학생들의 삶의 질 확충을 중점으로 두었다.
또 1000개의 객실 매트리스 교체사업을 2차에 나눠 진행하고, 체력단련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노후화된 게스트하우스 무선도어락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대면 전환에 따라 캠퍼스의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학생 활동 지원시설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동아리실 환경을 조성하고, 요가실·탁구장·당구장 등 편익 시설을 개선하여 개방을 완료했다. 외부 광장의 벤치와 학생 식당(IGC카페테리아)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공백을 넘어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캠퍼스를 환기하기 위해 일상 공간 정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화단을 정비하고, 식목 행사를 추진하여 참여하는 그린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1단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조경, 휴게·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도 완성 단계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가로등 배너 교체의 후속 작업으로 캠퍼스 노후 사이니지를 교체하여 글로벌캠퍼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이제 환경과 소통·상생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IGC는 학생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활발히 협의 중이며, 산학협력·연구행정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최적의 교육·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다음 단계인 환경과 소통·상생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가 되기 위해 산학협력과 학생 창업·취업 지원을 중심으로 나아가여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