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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수적 우위를 점한 라인을 공략한다. 경륜은 7인제 경주로 진행된다. 이러니 수적 우위를 점하는 라인이 생기기 마련이다. 올 들어 21회차까지 각급별 결승전 결과를 살펴보면 선발급에서는 파업 동참 선수들이 24차례, 비파업 선수들이 17차례 우승했다. 반대로 우수급은 비파업 선수들이 32차례, 파업선수들이 11차례 우승했다. 특선급은 비파업 선수들의 우승이 주를 이뤘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면 해결사로 나설 출중한 기량의 선수가 있는지를 따져본다. 지난달 8일 부산 우수급 결승전에선 파업 선수가 5명, 비파업 선수가 2명이었다. 파업세력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비파업 세력인 박진철이 과감한 젖히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2착을 차지한 문인재 역시 비파업 세력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일 광명 선발급 결승에서는 유일한 비파업 선수였던 배석현이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수적으로 불리해도 강자가 포진된 라인에서 우승자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한 관계자는 “역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혼전 경주가 속출하고 있다”며 “어느 라인이 유리한지, 강자가 포진된 라인이 어디인지, 최근 컨디션 좋은 선수가 어떤 전법을 구사하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예전처럼 줄서기대로나 득점, 기량을 맹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