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마을기업 16개소를 최종 선정했는데 경남에서는 2곳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은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김해 소담공방 협동조합은 도자기, 다육아트 등 생활도자기를 제작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9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2019년 상시근로자 7명이었던 소담공방은 현재 지역의 도자 경력자, 어르신 등 14명이 일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 경로당에 머그컵 기부, 어르신 식사 제공, 도자기 제작 등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거창 양지영농조합법인은 양지마을 전통 장(빠개장) 개발, 어르신들의 소규모 농작물 (가공)판매를 주로 하는 기업으로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급식과 식재료 배달, 이미용 봉사,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진행 등 정기적인 마을 공헌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이다.
특히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마을 소재 폐교를 매입해 야영장, 농산물 판매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도내 마을기업들이 고무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