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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배우고, 여행하고...강원도에 부는 ‘스포츠케이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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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6.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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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포츠와 청정자연 연계한 특화 콘텐츠 개발
사본 -[한국관광공사] 양양서핑학교 사진
양양서핑학교/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원도에 ‘스포츠케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스포츠케이션은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on)’의 합성어로 스포츠 활동과 여행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신규 관광콘텐츠다.

한국관광공사는 서핑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레저스포츠와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접목한 스포츠케이션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눈에 띄는 것 가운데 하나가 ‘서핑의 메카’로 부상한 강원도 양양의 서핑 체험을 연계한 ‘엔드리스 서머(Endless Summer)’ 프로그램이다. 이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강원지역 추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서핑 입문자를 위한 양양서핑학교의 강습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강릉 그린스쿠버 체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스쿠버 체험 프로그램, 주요 지역 추천 관광지 투어미션 이벤트를 연계해 해양레저와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해양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 포함돼 있는 ESG상품이기도 하다. 상품은 가족단위 등 입문자 대상 1박2일 일정의 상품과 오픈워터 자격취득 프로그램이 포함된 3박4일 일정의 상품 등 2종류다.

한국관광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고향인 춘천의 ‘손 축구아카데미’와 함께 축구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관광체험을 접목한 특화상품을 지난 8일 2022 손흥민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에서 선보였다. 아시아 초·중·고 축구선수 및 구단을 타깃으로 한 이 상품은 선수의 연령과 역량에 따른 맞춤 트레이닝과 다양한 관광체험으로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와 베트남 하노이지사는 선수 유치를 위해 베트남 유력 언론인을 초청해 상품을 알리기도 했다.

한여옥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강원도는 동계스포츠, 해양스포츠 등 지역 특화 종목과 함께 축구, 태권도 등 지역에서 육성하고 있는 스포츠가 풍부하다”며 “강원도의 스포츠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접목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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