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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소재 R&D 기업과 지역뉴딜 모태펀드를 연계해 지역소재 우수기업들이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오는 17일 TIPA·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한국벤처투자(KVIC) 등 세 기관이 추진한다.
최근 벤처투자 시장의 현황을 보면, 바이오·ICT 등 특정 분야와 함께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에 투자가 편중되는 경향이 많아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은 벤처투자를 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모태펀드에서는 이러한 투자소외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뉴딜펀드가 결성됐다. 세 기관은 비수도권 R&D기업과 해당 펀드를 연결하기 위해 힘을 합쳐 이번 투자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모나일렉트릭 주식회사·㈜씨엘·㈜인터텍·㈜우주라컴퍼니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VC 대상 IR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시 및 네트워킹 공간을 활용하여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홍 TIPA원장은 “최근 벤처투자가 수도권기업에 편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TIPA는 투자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비수도권 소재 기업과 전통제조기업 등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