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식품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62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3%, 55% 하향했다. 시장이 예상한 영업이익인 18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 시장에서 니치 마켓 개척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 중”이라며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개시한 해외 법인과 2분기 준공된 밀양 신공장을 중심으로 영업력, 생산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주향 수출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6%, 68% 성장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기타 국가로의 수출 금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58% 성장하며 지역별로 고른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익 추정 주요 가정은 맥분 투입가격 30% 인상과 유지 투입 가격 50% 인상, 각종 부자재 비용 10% 인상에 기인했다”며 “최근 물가 상승 상황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연결 영업이익률 11.2% 전년동기대비 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