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늘어난 3172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추정치를 각각 15%, 37% 상회하는 실적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북미 고객사의 최상위 모델 판매 호조 및 경쟁사의 사업 철수에 의한 점유율 확대 때문”이라며 “비수기인 2분기에 기존 모델향 양호한 공급으로 예년 대비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사 사업 철수에 의한 점유율 확대 효과를 신모델에서는 처음 누릴 것”이라며 “신모델에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세부 사양이 상향되며 FPCB(연성회로기관) 입장에서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이노텍과 더불어 단기 실적 및 하반기 실적 등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식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북미 고객사의 지위를 생각하면 향후 물량에 대한 변동성이 기존 대비 상당 부분 축소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무선충전모듈 매출액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