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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대통령 저격범, 41년만 완전 석방...콘서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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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2. 06.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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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저격범 "41년 2개월 15일만 자유" 트윗
레이건 저격 후 무죄 선고, 정신병원 치료
2016년 자택서 보호관찰
7월 뉴욕서 콘서트 계획...트위터 팔로워 3만
힝클리 트윗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 15일 오후 12시 12분(현지시각) 트위터에 “41년 2개월 15일, 마침내 자유”라고 적었다./사진=힝클리 트위터 캡처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 41년 만에 완전 석방됐다.

67세인 힝클리는 15일 오후 12시 12분(현지시각) 트위터에 “41년 2개월 15일, 마침내 자유”라고 적었다.

힝클리의 석방은 예고됐었다. 앞서 워싱턴 D.C. 미국 연방지방법원 폴 프리드먼 판사는 지난해 9월말 힝클리가 버지니아주(州) 커뮤니티에서 계속해 안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면 6월 15일 그를 석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John Hinckley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운데)가 1981년 8월 8일 버지니아주(州)의 콴티코 해병대 기지로 연행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힝클리는 25세이던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D.C. 힐튼호텔 앞에서 레이건 대통령에게 총을 쐈다. 레이건 대통령은 가슴에 총탄을 맞았지만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힝클리는 정신이상 판정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워싱턴 D.C의 한 정신병원에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오다 2016년부터 버지니아주 집에서 생활하며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된 힝클리는 다음 달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형식의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AP는 밝혔다.

그는 법원이 제재를 완화한 이후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에서 3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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