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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건설현장 소리 수집해 만든 기업 콘텐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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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6. 16. 15:45

DL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텐츠 영상 캡쳐 화면1
DL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기업 콘텐츠 영상 캡쳐 화면/제공 = DL
DL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사운드와 춤으로 풀어낸 기업 콘텐츠를 1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에너지와 케미칼, 건설 등 DL의 각 사업 현장에서 모은 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에 독창적인 안무를 얹어 DL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DL는 지난해부터 1년여간의 제작 과정을 통해 이번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세계에 펼쳐져 있는 각 계열사 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수집했다. DL에너지 요르단 타필라 발전소에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며 내는 바람 소리, DL이앤씨가 올 초 개통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리, DL케미칼 석유화학공장의 냉동기 작동 소리 등을 한 데 담았다.

DL은 이렇게 모은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로 변환했다. 각각의 소리들은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고유의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 음악을 이용해 세계 정상급 댄스 그룹인 이탈리아 ‘어반 띠어리’와 협업을 진행했다. 어반 띠어리는 DL의 각 사업을 재해석한 뒤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댄스로 표현했다. 또 댄서들의 손과 손을 모아 DL의 CI를 창의적으로 연출했다.

DL은 이날 DL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DL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소비자들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업 브랜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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