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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재무 정상화 위해 전기요금 38원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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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6.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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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한국전력에 대해 재무 정상화를 위해서는 전기요금을 약 38원을 인상할 것으로 필요해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은 7.8조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2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자금조달이 약 90조원까지 가능하지만, 내년엔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어 고려할 사안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원 인상하는 것으로 적자폭을 줄이긴 어렵지만 연료비 연동제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을 점차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그는 “ 재무건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전은 부동산매각과 자회사 지분 매각, 경영 효율화에 나서 6조원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SMP상한제는 다음달 시행을 목표했지만, 민간발전사들의 반발로 지연되는 모양새다”고 전했다.

이어 “기요금 결정은 한전이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기재부와 협의한 후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는 구조”라며 “재무 정상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전기요금을 약 38원/kwh의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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