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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에 바둑대회까지”…동서식품의 CSR 활동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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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2. 06.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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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향후에도 커피와 연관된 CSR(기업의사회적책임)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의 CSR 활동은 크게 문학상과 도서관, 바둑과 클래식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회사의 대표 CSR 활동 중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의 누적 활동 금액은 총 2억4000만원으로 그간 도서 기증 및 도서관 환경개선 활동이 진행됐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음악 꿈나무들의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현재까지 총 14회가 진행됐으며 총 3억6300만원 상당의 악기 및 오케스트라 연습실 환경개선 등의 활동이 전개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커피를 연상시킬 수 있는 활동에 기조를 두고 선택의 기준을 마련한다”며 “도서관과 클래식, 바둑 등 커피를 메인으로 한 활동 가운데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선택을 고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주부 에세이’에서 시작한 국내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해당 문학상은 매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하며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문학상이 진행된 30여년 동안 접수된 작품은 24만여편이며 수상자는 6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5회 동서문학상에서는 총 1만8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동서식품은 오는 10월 4일까지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이외에도 프로 바둑 대중화를 위한 후원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의 후원으로 1999년 첫 막을 올렸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제2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약 5개월 간의 개최됐으며 13회·14회·18회 우승을 거머쥔 박정환 9단이 4번째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받으며 막을 내렸다.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동서커피클래식’은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 6000명에 달한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정됐던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는 대신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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