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63억원,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의 추정 영업이익은 949억원과 시장의 예상 수준인 831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채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채널 구조 개편 영향으로 방판 채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릿 수로 감소해 면세점, 디지털 외 한국 전통채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화 기준 면세,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 23% 줄어들 것”이라며 “2분기 초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영향으로 상해 물류 센터 운영에 차질이 있었고 오프라인 매장 휴점도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적인 2분기 시장 전망으로 지난 18일 쇼핑페스티벌에서도 소극적으로 대응한 영향도 반영됐다”며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주요 그룹 대비 부진한 추세가 있어 브랜드력 제고에 관한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 정책은 2분기를 정점으로 완화되는 분위기”라며 “오프라인 트래픽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나 지난 팬데킥 기간 동안 중국 화장품 시장은 침체 없이 견조해 리오프닝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다른 국가 대비 기저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