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거한 4조1290억원, 영업이익은 606% 증가한 53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의 기존점은 14~15%, 마트는 3~4%를 예상한다”며 “온라인 시장 내 경쟁 심화가 지속돼 롯데온의 적자는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와 홈쇼핑의 영업이익은 가전 수요 감소와 송출 수수료 증가 등으로 감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하회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 간 롯데쇼핑의 주가가 양호했던 이유는 롯데시네마의 턴어라운드와 온라인 채널에 대한 낮은 기대감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큰 적자를 기록했던 롯데시네마는 리오프닝에 따른 유동인구 회복과 대작 영화의 잇단 개봉으로 5월부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분기부터는 롯데쇼핑의 주가 상승 요인이 백화점과 할인점이 될 것”이라며 “최근 리오프닝 수요와 함께 백화점 아울렛 점포의 성장률이 양호하다”며 “롯데백화점 3사 중 아울렛 점포의 비중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커머스 부문에서 큰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낮기 때문에 주가 조정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차입금이 많은 롯데쇼핑에게 금리 상승은 부정적이나 지분법 회사의 손익 개선으로 이자비용 증가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