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과제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27010015308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6. 28. 06:00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출제형(Top-Down) 방식으로 진행, 대기업 등이 제안한 4차 산업혁명 ESG 경영 분야 총 15개 과제 확정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민관협력 OI)’ 과제를 확정하고 28일부터 참가 희망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민관협력 OI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과제출제형(Top-Down) 방식으로 대기업 등의 제안 문제를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과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업과제를 발굴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메타버스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총 8개 과제를 공개했다. ESG 경영 분야는 스타트업이 환경 등 사회적 문제를 대기업과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는데 세부적으로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7개 과제를 공개했다.

민관협력 OI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출제형(Top-Down)은 3단계 평가와 2차례 고도화 멘토링을 거쳐 진행된다. 1단계는 출제과제에 대해 신청 스타트업(팀)의 창의성 등을 서류로 평가하는 예선평가로 과제별 6개사 내외를 선발하고 1차 멘토링을 통해 과제를 보완한다.

2단계는 결선에 진출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본선평가를 진행한다. 본선평가는 발표평가 형태로 진행되며 과제별 2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기술·시장 전문가의 2차 멘토링을 약 1개월 동안 제공하게 된다. 3단계인 결선(데모데이)에서는 2차 고도화를 완료한 기업(팀)들이 최종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결선진출 기업에게는 중기부장관상(1위)과 창업진흥원장상(2·3위)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대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이내)과 기술개발자금(최대 3억원 이내) 등을 후속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며 민관협력 OI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케이(K) 스타트업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택중기부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4차 산업혁명 분야와 ESG 경영 분야의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모두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