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가 kWh당 5.0원으로 결정됐다”며 “적정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33.6원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산정에는 올해 3월부터 5월 기간의 에너지 가격이 반영됐다”며 “3분기에 적용되는 에너지 가격은 전분기 대비 변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악화의 주범인 에너지 가격의 안정화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6월 9일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대량 주식 취득 관련 공시에 이어 이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결정으로 한전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5조4000억원, 영업이익 -5조2900억원(적자지속)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과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각각 6조5000억원, 7조9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