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조923억원, 영업이익은 3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 34.1%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상승한 11.8%로 추정햇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판매량 부진의 원인이었던 물류 차질 이슈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이라며 “6월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일부 있겠지만, 판매량은 정상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탈 가격이 5월부터 약세 전환됐으나 매출비중 높은 아연은 평균가격이 상승했다”며 “신규 체결된 아연 벤치마크 TC 상승은 이번 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1분기 납품물량에 대해서도 소급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켜봐야할 신사업은 지난 2일 LG화학 켐코의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발표”라며 “켐코는 고려아연이 35%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분법 회계 적용 대상인 관계회사다. 현재 구조상 고려아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대상회사 케이잼의 1만3000톤 전해 동박 생산체제 구축도 주목할만하다”며 “품질 향상과 자동차회사 승인 획득이 필요한데 회사가 생산하는 구리와 폐전선 리사이클링으로 원료를 조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