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을 4.5% 역성장한 13억4000만대로 보고 있는데 그와중에 애플은 연간 대비 비슷한 2억4000대를 출하될 것”이라며 “기존 2억4600만대 대비 소폭 하향된 것이나 주로 저가 모델 부진에 따른 것이고 오히려 프로와 같이 비싼 모델에 대한 수요가 견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경쟁사 진입 가능성은 가장 큰 잠재위험이나 고객사 내 점유율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에만 2021년 9000억원, 2022년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규모 투자, 점유율 확대, 영업 레버리지 극대화의 선순환”이라며 “카메라 모듈사업으로 이레적으로 높은 한자리대의 수익성을 기록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자기자본이익률(ROE) 정점은 우려되는 지점”이라며 “대규모 주주환원이 수반되지 않는 한 올해 ROE 31%에서 2023년 26%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이정도 레벨의 ROE는 과거에 보여준 적이 없는 새로운 수준이다. 절대적으로 높아진 자본의 효율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충분히 재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재평가를 위해 고객사 내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더 확대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므로 이를 보완할 전장, 확장현실(XR)로의 적용처 확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