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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방배삼호아파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신청해 경쟁 입찰이 불발됐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 DL건설 △대방건설 등 5곳이 참석했다.
방배삼호 조합은 시공자 선정 입찰 재공고를 내고 경쟁 입찰에 나설 건설사를 기다려 볼 방침이다. 최종 시공자는 조합 총회 등을 거쳐 오는 8월 하순께 가려질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방배삼호아파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35층, 119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지하철 4·9호선 동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화중·세화고·세화여고·서문여고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1만㎡ 미만 구역에 밀집한 노후·불량건축물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일반 재건축·재개발사업 과정에서 밟아야 하는 정비기본계획, 정비계획,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등의 절차가 생략돼 사업 기간이 평균 3~4년으로 짧은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