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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글로벌 No. 1 소재부품기업 LG이노텍이 생산역량 제고를 통해 글로벌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구미 지역사회 협력 회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LG이노텍의 투자계획을 접한 구미시는 ‘LG이노텍 TF팀’을 구성 지원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해왔다.
LG이노텍은 구미국가1산단 내 구미4공장을 인수 2023년까지 FC-BGA 및 카메라 모듈 관련 1조 4천억 원을 투자 1000여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구미시는 LG이노텍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해 회사 관계자들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 구미 투자 여건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강점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아울러 LG이노텍 인력채용에 따른 정주 환경을 위해 강동지역(인동, 진미, 양포) 발전협의회와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다. 그 첫 발걸음을 LG이노텍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철동 대표님을 비롯한 LG이노텍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구미시는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LG이노텍의 투자와 맞물려 지역 반도체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K-반도체 벨트’가 구미까지 연장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