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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비는 약 3000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DL건설과 KT가 공동 수급하며 이 중 DL건설의 지분은 약 1028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6518㎡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의 수전용량은 40메가와트(MW), IT 로드는 26MW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3개월이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내 인프라 구축은 KT, 운영은 kt cloud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상암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로의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이번 수주와 관련해 kt cloud와 향후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상호 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t cloud 자체 혹은 외부 IDC(Internet Data Center) 개발 사업에 대한 △부지 발굴 △프로젝트 개발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DL건설은 그동안 물류 사업에서 역량을 키웠던 △IPD(Integrated Project Delivery) △프리콘(Precon) △건축정보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BIM)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IPD는 설계, 제조, 건설을 통해 모든 참여자의 능력을 활용해 사람, 시스템, 비즈니스 구조, 실무 모두를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하는 발주 방식이다. 프리콘은 건설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기획 및 설계 과정에서 원가, 공기, 품질 등을 사전 검증하고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