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조2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정 전망치 29%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2분기 판매가격 예상치는 9.5% 하회하며, 시장 전망치에 0.7%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호조는 환율보다는 인센티즈 절감 효과가 더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평균 환율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는 3108억원으로 기말 환율 변화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증가(영업이익 감소) 분은 1963억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센티브 절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는 사상 최대치인 6409억원이다”며 “2분기 미국에서 대당 인센티브가 76%로 급감하며 고스란히 이익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 기아의 인기는 인센티브 축소를 넘어 딜러의 웃돈 요구까지 나타내고 있다”며 “실적피크에 대한 우려보다는 피크 이후의 정상화된 실적 수준이 어느 수준인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