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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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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7. 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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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840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34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1분기 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됐는데, 이는 백화점 중심으로 강력한 의류 펜트업(억눌렀던 소비가 폭발) 현상이 나타난 결과”라며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늘어난 260억원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입 패션의 영업이익은 판매 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국내 패션도 여성복 호조에 패션 브랜드 톰보이 성장이 더해져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인상과 자산 가치 하락으로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내수 의류 소비가 둔화되더라도 소비 양극화 역시 심화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행태가 더욱 강화되며 명품이 백화점 채널의 성장을 주도해왔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생소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향수 브랜드 등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개해 브랜드 발굴 능력과 유통망 파워를 입증했다”며 “최근 라이선스 형태로 골프 브랜드도 론칭하는 등 국내에서 브랜드 추가에 따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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