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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물가상승에 시즌 상품 중심 특가 매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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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7.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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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롯데온 특가매장 '오늘의 롯데' 매장./제공=롯데온
롯데온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특가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오늘의 롯데'를 포함해 '브랜드픽', '아웃렛 서프라이스(Surprice) 위크' 등 특가 매장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롯데온은 매일 20여개 상품을 선정해 메인 페이지에서 특가로 판매하는 '오늘의 롯데'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각 상품군별로 노출되는 상품 수를 정하고 할인율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 달부터는 '오늘의 롯데' 매장의 상품 노출 순위 선정에 있어 할인율은 물론 시즌 및 이슈성과 고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 변경된 방식으로 2주간 운영한 결과 '오늘의 롯데' 매출과 판매 수량이 프로세스 개선 전과 비교해 각각 80%, 1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롯데온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픽' 행사도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브랜드픽'은 매월 롯데온이 엄선한 10여 개 브랜드 중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 5개를 골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달 진행한 브랜드픽의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신장하며 평소대비 2배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도 지난 달 처음 진행한 '서프라이스(Surprice: Surprise+Price) 위크'를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스 위크'에서는 이미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아웃렛 상품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최근 물가가 급등하며 같은 상품이면 할인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롯데온도 특가 코너를 강화하고 백화점 및 외부 셀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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