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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결원 뱅크사인, 분산ID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전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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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2. 07.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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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인 뱅크사인을 새로운 신원인증서비스인 분산아이디(ID)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뱅크사인 참가은행 외에 서민금융기관, 금융투자회사, 보험회사, 카드사 등으로 플랫폼 업무 참가기관도 확대됐다.

기존 발급된 뱅크사인 인증서는 올해 9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결원은 지난해 8월 분산ID 신원증명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은행권 뱅크사인 인증서를 개선한 뱅크아이디 인증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뱅크아이디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로, 전자서명 외에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고객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시중은행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분산ID 신원증명 플랫폼은 신원증명 발급·이용기관과 금융서비스를 연결하는 금융 공동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신원증명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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