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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수출기업인 더마펌을 방문해 이 같이 밝히며, "벤처기업 같은 경우도 초격차펀드라고 정책자금이 들어갈 때 성공하지 않으면 정책이 실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짧은 시간 소액으로 들어갔다. 도전이 누적되면서 R&D 자원으로 축적된다면 투자해야 한다는 기조로 딥테크 1000개사한테 투자 전용펀드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는 "올해는 5000만 달러 이상 성과내는 게 목표다. 국내 유수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고순도 ·고기능성 연구와 제형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직접 생산하는 연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국내 유일하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R&D 투자비용이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한다. 대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R&D 투자비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해외에서 더 뻗어나가려면 국내에서 더 좋은 인지도와 케이(K) 뷰티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받기가 어렵다. 그중 큰 허들 중 하나는 마케팅 비용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중소기업의 규제"라며 "워낙 광고비나 매체비가 비싸서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그걸 끊기 위해서 홈쇼핑 헬스앤뷰티(H&B숍) 업계에 진출하려고 노력하는데 홈쇼핑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해외 쪽은 계속 대부분 한국 회사들이 중국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중국시장에서도 점점 자국 산업 보호하려는 노력이 발생되고 중국 상하이를 봉쇄한 것처럼 어려움이 있어서 타격을 받았다. 저희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해외에 관한 부분은 더마펌 정도되면 수출바우처, 수출 인큐베이터도 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있는데 인원들을 빼서 중기부에 상주하면서 특화된 주제들에 대한 연구들을 같이 하는 걸 8월부터 진행한다"며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른 부처와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공동작업에 대한 것 들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윤재 더마펌 대표가 중기부가 하고 있는 전시회를 통해서 기회를 얻었다고 했는데 9월에 롯데그룹 CJ그룹이랑 미국 간다. CJ쪽에서는 한류 콘텐츠, 롯데는 소비재·뷰티·푸드 분야를 맡아서 뉴욕 인근에서 대규모로 전시회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