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티빙의 기업가치가 2조3000억원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가입자 규모는 330만명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코리안클릭의 모바일 앱 순설치자(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넷플릭스(650만명)에 이은 2위(약 406만명)"라고 설명했다.
그는 "합병 후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 지분을 약 13% 보유한 3대 주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기준 J ENM의 매출 비중 50%, 이익 비중 56%는 방송"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TV 중심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는 가운데 CJ ENM의 성장 동력은 티빙"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티징 가입자는 기존 230만명 수준에서 330만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2023년부터 티빙 사업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이미 티빙이 부가서비스로 포함된 5G 특화 요금제를 출시했고, 향후 KT의 스마트폰에 티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협업도 가능하다"며 "CJ ENM과 KT 모두에게 유리한 합병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