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 투자 유치 방안 모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9010010466

글자크기

닫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7. 19. 08:54

경기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
광명
광명시는 민선8기 중점사업인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 타운' 조성과 관련해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승원 시장의 민선8기 중점사업인 하안동 국유지에 청년 창업공간, 연구공간, 주거공간 등을 갖춘 'K-청년혁신 타운'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광명시·경기도·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계획 초기부터 3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잠재적 투자자 등 앵커기업의 유치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하안동 국유지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과 여성근로청소년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위치하던 곳으로 2017년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해 소유권이 서울시에서 기획재정부로 이전된 후, 올해 기획재정부, 광명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곳을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대상지로 본격적인 개발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도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 국유지는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허브 기관, 기업연구소 그리고 콘텐츠 분야 업체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74만평, 3기 신도시 380만평, 하안 공공주택지구 18만평과 연계해 개발을 준비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