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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은 20일 김완섭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예산실장은 지난달 7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서 자리를 옮긴 1급 관리관이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 시장과는 행정고시 선후배 사이로 업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 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해와 교육, 홍보·소통이 절실한 만큼, 경주시도 이를 전담할 국가차원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외동~울산 간국도 6차로 확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요청에 김 예산실장은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 경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주 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 등 사업 분야별 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