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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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출입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물리적 공간에서 세종집적화를 하는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정책 관련해 "소상공인 발표 관련된 건 재기지원 상권활성화에 대한 사업내용이 비중을 차지한다. 손실보상 소급적용 부분은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상생 관련해선 조만간 현대자동차와 행사를 하는데 내용을 만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빅테크, 플랫폼 등 벤처기업의 사회공헌 포털을 마련하겠다. 민간 기업들이 각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곳으로 모아서 쉽게 정보획득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포털을 구축·홍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해 "9월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운영해 실시하는데 납품단가 연동조합이 포함된 표준약정서를 마련해 기업들에 사용을 권고하고 약 20~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며 "공감대 형성을 토태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벤처·스타트업 3.0' 상생모델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형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서밋'을 통해 한·미 벤처창업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협력 강화를 중소벤처기업 분야로 확대하겠다"며 "오는 9월 한미 스타트업 그랜드 서밋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다. 양국 빅테크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협력과제를 논의한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 박람회도 추진하고 한미 여성 기업인 협력 콘퍼런스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9월 개최하는데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의 동행에 방점을 둔 행사를 기획했다. 소비심리를 활성화시키는 대대적 소비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했다.
모태펀드 관련해선 "모태펀드의 내년 증감에 대해선 결정된 게 없다"며 "두가지 고민이 있는데 민간 투자조성 금액이 작년만 봐도 의미 있게 증가했다. 엑셀레이터를 운명하면서 선제적으로 어떤 기술이 유명할지 미리 찾고 민간주도로 전환하면서 여성 청년 초기 기술이 큰 모태펀드 정책을 고도화돼야 하는 걸로 논의되고 있다. 경제동력이 떨어지면서 이런 부분을 가속화시키지 않을까 하는데 민간 자금 흐름의 양이 예전보다 활발해졌다"고 했다.
투자시장 관련해 "올해 1분기 투자펀드 조성과 투자 집행률을 보면 역대 최고치다. 파도 겹치지 않았다"며 "정책은 항상 선제적으로 진행하는데 미국과 가튼 해외동향을 보는데 위축이 시작된 게 보인다. 글로벌 경제가 연결돼 한국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현재 데이터상 위축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 관련해 "국정과제 내용 중 중기부 소관 국정과제가 많이 있는데 정부가 소속된 중기부에서 해야 될 일이라 당연히 진행한다"며 "새출발기금은 금융위원회랑 협의해서 부실에 대한 책임을 누가 가져가나, 어느 분야가 희생되지 않게 협의하겠다"고 했다.
스타장관 관련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스타장관은 국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스타장관이 되려면 신뢰, 소통, 개방성, 능력부분이 있어야 하고 단시일 내 되기는 힘들다"며 "장관을 수행하면서 꼭 불공정거래 근절, 규제 철폐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