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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낸드 플래시 8~13% 하락”…반도체 불경기 가시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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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7.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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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 플래시의 가격 하락폭이 이번 3분기 8~13%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불황이 점점 가시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낸드 플래시는 지난 2분기 공급 과잉이 심화됐고, 재고 수준도 지속 상승하고 있어 가격 하락은 8~13%대로 예상되며 4분기까지 하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소비자 수요 약화로 다양한 PC 업체들이 재고 소화를 위해 3분기 구매 주문량을 줄였고, 제조업체들은 주문량 증대를 위해 가격을 보다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낸드 플래시의 웨이퍼 가격 하락 폭도 같은 기간 15~ 20%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가전제품 성수기인 하반기의 노트북, TV, 스마트폰 등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가 실망스럽다"고 분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IT기기 수요 둔화로 반도체 업황이 둔화된 환경이 작용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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