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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협력업체, 점거농성·파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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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7.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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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통 감내하며 버터야 시기"
대우 파업 중단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대표단이 일부 노동자의 점거농성과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허균 기자
노동자 파업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대우 협력업체 대표단이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대우 협력업체 대표단 10여명은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조선해양산업의 장기 침체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침체로 일감 부족, 유동성 부족, 인력 구조 조정 등 3중고를 견뎌왔다"라며 "지난해 말부터 친환경 스마트 선박 발주 훈풍으로 국내 빅3 조선소가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등 희망을 품게 됐는데 대우조선해양 점거 파업으로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 조선소가 3년 치 물량을 확보했다곤 하지만 10% 내외의 계약금을 받고 나머지는 인도 시점에 받는 것이 조선업의 특성"이라며 "지금은 모두가 고통을 함께 감내하며 조금씩 양보하고 버터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가 상승과 노동자들의 생활 보장을 위한 정당한 요구도 함께 고려돼야 하지만 협상과 별개로 배를 진수시키고 인도에 차질이 없도록 점거농성은 철회돼야 한다"라며 "노조와 정부가 이번 사태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하루속히 조선산업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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