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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6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전 수출은 3억9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고, 세종은 25.9% 늘어난 1억5000달러, 충남은 4.2% 증가한 92억9000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대전 3억7000달러(29.7%), 세종 1억5000달러(51.6%), 충남 48억6000달러(56.4%)로 대전과 충남은 무역 흑자 폭이 감소했고 세종은 상대적인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6월 대전 수출은 3억9098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 수입은 3억7332만 달러(29.7% 증가), 수지는 1766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수입은 7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율을 보여 무역 흑자는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앉았다.
최대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9%)의 부진 속에 연초류(-61.7%), 계측기(-12.3%), 기타 플라스틱제품(-15.2%)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6.6%), 미국(-3.5%), 베트남(-9.4%), 일본(-31.7%)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 모두 감소했지만, 홍콩(165.0%)과 인도네시아(55.9%), 인도(33.8%)에서는 수출이 증가했다.
6월 세종 수출은 1억4894만 달러(25.9%), 수입은 1억5364만 달러(51.6%)로 469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이 8개월 만에 20% 이상으로 회복됐으나, 수입도 10개월 만에 50%를 넘는 가운데 수지는 2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인쇄회로(13.9%), 기타 정밀화학원료(100.2%), 무선통신기기부품(356.3%)은 수출이 증가했지만, 합성수지(-21.5%)와 자동차부품(-14.6%)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1.2%), 대만(55.6%), 미국(8.5%)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고루 증가했으나 대베트남 수출은 52.9% 감소했다.
충남 수출은 92억8861만 달러(4.2%), 수입은 48억6480만 달러(56.4%)로 44억2381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증가율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둔화된 반면 수입은 사상 처음 48억 달러를 초과하면서 무역흑자 규모도 14개월 만에 처음 50억 달러를 밑돌았다.
경유(189.4%), 합성수지(69.5%) 등 석유·화학제품이 호조를 보였으나 그동안 수출 확대를 주도해온 최대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10.3%) 수출이 2020년 9월 이후 처음 감소세로 꺾인 영향이 컸다.
국가별로는 중국(-15.6%)과 홍콩(-33.3%) 등 중화권 수출이 2개월 연속 부진했으며, 베트남(22.4%), 미국(33.3%), 싱가포르(82.4%)으로의 수출은 선전했다.
상반기 누적 수출은 대전이 2.9% 증가한 25억3000달러, 세종은 18.1% 늘어난 8억6000달러, 충남이 22.2% 신장한 572억6000달러였고, 수입은 대전이 22억6000달러(31.1%), 세종 8억2000달러(20.1%), 충남은 251억1000달러(49.1%)였다. 세 지역 모두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반도체 수출 약세에 따른 지역 수출 둔화와 원자재 수입 증가로 인해 무역수지가 악화가 가시화됐다"며 "수출중소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한 자금 확보와 환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