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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병사 봉급 200만원 차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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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7. 22. 13:18

22일 국방부 업무보고
"병영문화 개선 당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업무보고 결과 브리핑<YONHAP NO-4194>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처 업무보고를 한 뒤 업무보고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방부 업무보고를 통해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미사일 방어 체계를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병사들의 봉급 인상과 지속적인 병영문화 개선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첫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이는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을지프리덤실드) 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할 것도 주문했다.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은 2017년을 끝으로 중단된 '한미 연합연습'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 "국방혁신 4.0과 국방AI(인공지능)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사관학교 등 각군 교육기관에서 디지털사이버교육을 강화하고 전 장병이 디지털사이버에 친숙히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교와 장군 진급시 인사고과 평가에서도 디지털 사이버 적응도를 크게 반영해 달라"며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 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군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해 달라"며 대선 공약이었던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을 향해 "방위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용산 청사에서 별도 브리핑을 열고 미 국방부가 언급한 '북한 핵 실험 동향'에 대해 "북 핵 실험 가능성과 시기에 대해서는 한·미 간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준비 상황을 평가했을 때 큰 틀에서는 핵실험 준비가 거의 돼 있다고 보고, 다만 언제 할 것인가 부분은 여러 고려요소가 있을 것"이라며 "항상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미사일 섞어쏘기를 반복하는데 우리 3축 체계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방어가 가능하느냐'는 물음엔 "3축 체계 전략화 시기는 2027년, 2028년, 또는 2030년 이후 전략화되는 체계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때부터 전력화된다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기에 많은 부분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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