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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맨션 재건축 부담금 평균 7억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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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7. 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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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맨션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아파트 단지 전경. /제공 = 네이버 로드뷰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단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부담금 7억원 후반 가량을 내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강맨션 관할 자치구청인 용산구청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용산구에 한강맨션 재초환 부담금을 평균 7억7000만원으로 통보했다. 그동안 서울 재건축 단지가 통보받은 재초환 부담금 중 최고액이다.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조합이 조합 추진위원회 승인일부터 준공까지 얻은 이익이 과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재건축부담금을 거둬가는 제도다. 조합원 가구당 이익이 3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액에 따라 재건축부담금을 징수한다.

이는 조합측이 예상한 4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추정 부담금이 차이가 큰 이유는 집값 시세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종 부담금은 사업방식과 정부대책에 영향에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한강맨션은 1971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660가구 23개동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GS건설이 68층 초고층 설계안을 제안했다. 부동산원은 초고층 설계안 제안 전 기준으로 재초환 부담금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초환 개선안이 다음달 15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최종 부담금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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