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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중 제조번호가 1LQ인 제품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에서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된 점을 적발하고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다. CMIT와 MIT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된 성분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식약처 처분 이후 원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 사용되는 물티슈용 부직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의 생산라인에서 세척 작업 후 남은 세척제 잔여물이 부직포 원단에 혼입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된 제조번호 제품뿐 아니라 식약처 회수 명령이 내려진 지난 4일 이전에 제조된 제품에 대해서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법적인 책임 귀속 문제를 떠나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 자체에 대해 'LG생활건강'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제품의 원료 관리 및 생산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LG생활건강 고객상담실로 연락하면 회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