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은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1968년 설립 후 1987년 상장했다. 이산화티타늄은 플라스틱, 도로, 고무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무기화합물로 국내 점유율 70%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이산화티타늄 제조회사에서 이차전지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라며 "원소재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달성했으며, 폐배터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공급 확대 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범용 안료시장은 점차축소 중이나 특수용은 MLCC 등 전자재료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4년까지 연평균 4.5%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코스모화학은 특수용 제품에 집중해 현재 일반용 70%, 특수용 30% 생산구조에서 특수용의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특수용은 일반용 대비 고단가의제품이며, 70% 생산비중 가정 시 마진율 10%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개화에 주목한다"며 "코스모화학의 리사이클링 사업은 폐배터리로부터 니켈, 코발트 등을 추출해 자회사인 코스모신소재로 공급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리스크 요인으로는 원재료 확보가 중요하고 오버행 이슈가 존재한다"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원재료인 폐배터리 스크랩의 안정적인 사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