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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 "자기들이 집권 했을때는 온갖 수단 방법 동원해 검경을 장악해 패악을 부리더니 경찰국 신설을 경찰 장악 기도로 몰아간다"며 전 정권 인사들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정부의 모든 부처를 정권이 장악해야 운영이 된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역대 어느 정권이 경찰 장악을 하지 않고 정권 운영을 한 적이 있나. 경찰 장악이 아니라 정부 모든 부처를 장악해야 정부 운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 산하에 경찰국을 설치하는 내용의 정부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행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과 경찰국 증원 등의 내용이다. 개정안은 다음 달 2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민주당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정부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들도 경찰청 앞에서 전국 경찰직장협의회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오는 30일 예정된 경위·경감급 팀장 회의를 14만 전체 경찰 회의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