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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택돌며 훔친 통장으로 46회 걸쳐 5900만원 인출한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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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7.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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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취한 통장에서 현금 인출
여수경찰서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지난 6일 오전 6시경 전남 여수시 소재 주택에 침입해 통장을 훔친 후 여수, 순천,광양 일대를 돌며 훔친통장으로 46회에 걸쳐 5900만 원 상당을 인출한 피의자 A씨(27·남)가 구속됐다.

2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20일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일 수법, 통장거래 내역, CCTV 분석 등 추적 수사를 통해 여관에 은신한 피의자를 2일 만에 검거해 피해품 5200만 원 회수했다.

피의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하고,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재해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주로 고령층이 거주하는 구 주택가를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의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재해 보관하는 경우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통장관리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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