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황교안, LH 출장골프 “서민들의 눈물 기억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27010015787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7. 27. 10: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42873568_404518261045263_1231660896553776347_n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황교안 SNS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출장 골프'에 대해 "이용자인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황 전 총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LH의 행태를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LH 홈페이지를 보니 국민공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말뿐이다"며 "업무시간에 임원들이 일제히 사무실을 비우고 출장지에서 골프를 쳤다. 지난해 부동산 투기·특별 공급 특혜로 처벌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공공기관의 주인은 국민이다. LH는 이용자인 국민의 눈높이를 벗어났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한 영끌족의 간절함과 평생 집 한 채 없이 전전긍긍하는 서민들의 눈물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간다"며 LH 임원들의 기강해이를 지적했다.

LH는 실국장급 3명이 지난달 제주도 현장체험 출장에서 업무시간에 별도 허가 없이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골프를 치느라 주요 일정인 '신재생 에너지 홍보관, 가시리 풍력 단지 견학' 등의 일정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소위 LH의 부동산 투기 이런 문제 때문에 처벌을 받은 지가 얼마나 됐다고 그런 기강해이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지 정말 유감스럽다"면서 "이것도 합당한 문책을 통해 LH가 정말 공기업으로서 정신 차리고 제대로 원래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