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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발표한 2022 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주요 3개 권역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3.0%포인트(p) 하락한 2.1%로 지난 10년 내 최저 수준이었다. 임차인에게 제공되는 렌트프리가 하향 조정되며 서울 평균 실질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9.6% 올랐다.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규모는 대형 오피스 자산의 거래 부재와 물류 섹터의 거래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약 65% 감소한 2조 430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반기 총 투자규모는 약 9조 406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오피스 자산 거래는 약 1조 8505억원으로 전체의 약 76%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물류 자산 거래 규모는 약 1190억원 수준으로 다소 부진했다. 호텔 자산의 경우도 전 분기 대비 대형 거래의 부재로 투자 규모가 비교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테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와 더불어 다양한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관찰되며 해당 섹터의 매출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수 오픈, 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의 IFC몰 매장 개점이 예정되어 있는 등 명품 브랜드 및 온라인 플랫폼의 오프라인 확장 활동이 이번 분기에도 계속되었으며 다양한 해외 브랜드 또한 국내 신규 진출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수도권 내 10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총 79만 1186㎡ 규모로 공급되며 금년 상반기 신규 자산 총 공급 규모는 총 144만㎡에 달했다. 작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했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최근 원자재 가격을 포함한 개발 비용 급상승 및 공급망 차질로 금년 공급 예정이던 일부 자산의 준공 예정일이 미뤄진 사례가 관찰되면서, 올해 총공급은 기존 예상 대비 약 10% 감소한 480만㎡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공급 속도에는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올해 서울 주요 3대 업무 권역 내 신규 A급 오피스의 추가 공급 파이프라인은 부재하며 향후 2년이내 공급 예정 자산에 대한 임대차 활동이 이미 관찰되고 있어 당분간 임대인 우위의 시장이 지속되며 올해 말까지 공실 하락 및 견고한 임대료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면서"제한적인 잔여 공실에 대한 기업의 임차 경쟁 및 이전 활동이 예상되며 당분간 대형 면적에 대한 임대차 사례는 한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