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햇다. 영업이익은 1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줄었다.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도 지난해 2분기 영업 수익 형태로 매출 및 영업이익에 반영됐던 1조원 규모의 로열티를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률은 부문별 해상 운임 및 메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비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다며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소형전지 부문의 경우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출하 증가세가 지속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 비수기의 영향으로 인해 소형 파우치 전지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부문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며 "매출 비중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전지 부문은 올해 하반기 폭스바겐, 포드 중 주요 고객사 신차 출시 물량 대응을 위한 배터리 출하 증가로 인해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메탈 가격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인해 부문 영업이익률은 0.7%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가파른 실적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049억원이다"고 추정했다.
이어 "오는 7월말부터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능력(CAPA)이 기존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사 매출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는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혜가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중대형 전지 부문의 메탈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전가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 역시 동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