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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올해 상반기 560건 기술이전 계약중개…전년比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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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2. 07. 28. 10:27

1.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총 56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개해 전년동기 대비 475건 대비 1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대학과의 공동 마케팅을 중점 추진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7%(91건)이 증가한 총 284건의 기술이전 중개를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대학교 76건, 숭실대학교 33건, 한밭대학교 29건 등의 순이며 연구기관 중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3건으로 가장 많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산학연 Collabo R&D사업'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129건의 과제를 연구기관에 매칭해 30개의 과제가 예비 연구단계에 선정되도록 했고 이는 작년 49건 매칭(7건 예비 연구단계 선정)대비 4배 이상의 실적이다.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자금을 지원해 사업 성공에도 역할을 해 왔다. 이를 위해 기보는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 '테크브릿지'를 운영해 공공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희망 기술을 연결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외부기술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보가 가진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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