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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임명장 전수…尹정부 출범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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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2. 07. 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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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북한 인권 개선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적 역할 당부”
이신화 “신임 대사로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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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박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다. 제공=외교부
이신화 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8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전수식에서 이 대사에게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전수하고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박 장관과 이 대사 외에 서울 유엔인권사무소(OHCHR), 세계식량계획(WFP) 한국 사무소, 유니세프(UNICEF) 서울사무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 장관은 임명장 수여 이후 이 대사에게 "북한 인권 증진이 북한 주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북한이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북한에 이득이 됨을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 인권 개선에는 북한 당국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한 협력 하에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을 설득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 이 과정에서 이 대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최근 북한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사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사는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도 열린 자세로 경청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임명된 이 대사는 향후 1년 간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해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대사는 이날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대로 시행하고 북한인권재단도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며 "향후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협력 활동 등 건설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법에 따른 임무 수행과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탈북민은 물론 국내외 시민사회단체와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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